아기 손톱 자르기
신생아 손톱 다듬기
맨 처음 시도하기 가장 힘든 것 중 하나가 아기 손톱 자르는 것이다. 아기의 손과 손톱은 너무나 작고, 손톱 자를 때 아기는 절대 가만히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오늘은 신생아 손톱 다듬기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한다.
신생아 손톱 언제부터
신생아 손톱은 아기가 태어난지 일주일~10일 정도가 되면 잘라 주는 것이 좋다. 아기가 손으로 얼굴을 긁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아기는 태어나자 마자 병원에 2주간 입원해서 그 이후에 잘라 주었다. 처음에는 너무 무서워서 자주 잘라주지 못했고 아기 손톱이 너무 길어서 어쩔 수 없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아주 조심스럽게 조금씩 조금씩 잘랐는데, 지금은 아기가 싫다고 버둥거리고 있어도 손톱을 자를 수 있게 되었다.
그런 경험으로 미루어 보아 아기 손톱 깎기는 처음에만 힘들고 생각보다 빨리 적응이 되는 일인 것 같다.
참고로 나는 아기 손톱을 깎아 줄 때 손톱가위만 사용했고 17개월인 지금도 손톱가위를 사용하고 있다.
아기 손톱 깎는 방법
신생아 손톱을 다듬을 때는 일단 손톱을 일자로 자르고 끝을 트리머로 깎아내서 날카로운 부분을 없애주는 것이 좋다.
손톱은 1주일에 1~2번, 발톱은 한달에 1~2번 정도 정도 잘라주면 된다.
아기 손톱은 조금씩 조심스럽게 잘라서 아기가 상처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기 손톱 상처
아기 손톱을 다듬어 주다가 상처가 났다면 깨끗한 천으로 피를 잘 닦아 주고 비*텐을 발라주면 된다. 물론 상처가 너무 심하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만약 엄마가 임신 중 파상풍 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조그마한 상처라도 무조건 병원에 가야 한다.
아기 손톱 깎을 때 주의할 점
아기 손톱을 깎아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어른과 아기가 손톱깎기를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른의 무좀균 등이 아기에게 옮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당연히 아기 손톱을 너무 깊고 둥글게 깎지 말아야 한다. 자칫 아기 손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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