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 아기와 다이So 놀러 가기

두 돌 아기와 다이So 놀러 가기

장난감 가게는 아이에게는 천국이다. 아이가 어릴 때는 함께 윈도우 쇼핑을 하며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면 더 이상 보는 것 만으로는 만족하지 않는다. 그래서 부모 입장에서 아이 쇼핑은 어느 시점에서는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두 돌 아기와 다이소
두 돌 아기와 다이소

아이와 부담 없이 갈 수 있는 곳

다이So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착한 가격에 있다. 인형만 예를 들더라도, 다른 곳에서는 적어도 만 원 이상은 줘야 작은 것 하나 사 줄 수 있는데, 이 곳에서는 아무리 비싸도 오천원이다. 그래서 아이와 함께 구경 하다가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몇 개 사 줘도 부담이 없다.

아이들의 천국

다이So는 착한 가격이지만 보유하고 있는 물건의 수는 상당히 많다. 아이들 장난감도 마찬가지이다. 큰 것부터 시작해서 작은 것까지, 아이들이 보고 궁금해 할 만한 것들이 매우 많다. 심지어 디스플레이도 잘 해 놓았다. 아이 입장에서는 눈부신 장난감들이 많은데, 다른 곳에서 보다 엄마가 쉽게 사 주는 곳이니 거의 천국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주차 빼고는 완벽

다이So 최대의 단점은 주차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매장 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그런 것 같다. 그래서 그 주변의 공영주차장에 차를 주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이를 데리고, 물건까지 짊어지고 집에 돌아오기 쉽지 않다. 공영주차장에 주차비를 내고서 라도 갈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말이다.

사실 엄빠도 좋아한다

사실 다이So는 아이만 좋아하는 장소가 아니다. 엄빠도 무척 좋아한다. 우리는 아이가 생기기 전에는 소소한 행복을 찾으러 자주 걸어서 다이So까지 가곤 했다. 그러다 아이가 생기고, 아이가 어느 정도 걸을 수 있기까지 놀러 가지는 못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이를 데리고 갈 만한 곳을 찾다 보니, 다시 이곳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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